챗봇2025, Chat GPT 활용 가이드를 읽고 여러가지 실험해본 후기

2024년 07월 13일 by Coco___

    챗봇2025, Chat GPT 활용 가이드를 읽고 여러가지 실험해본 후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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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로 생성한 이미지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GPT

  

챗 GPT  4.0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기존 3.0 에서는 할 수 없었던 그런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실시간 번역 그리고 gpt가 보고 들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다는 점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Chat GPT의 한계는 어디일까? 이제는 코딩을 공부하는 시대가 아니라, GPT를 공부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접한 책이 챗봇2025년이다. 

 

이 책에서는 GPT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GPT의 기능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적절한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롬프트에 대한 설명도 인상깊었다. 이를 보면 코딩을 배운 사람들의 GPT 활용 능력이 어마무시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또 든다. 비전공자로써 이 GPT를 활용할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았고 그 기능들에 대해 한번 기록하는 방식으로 독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 GPT로 하는 언어 공부

 

 GPT로 가장 먼저 해본 것은 대화이다. 대화를 한국어로  하는 것이 아니라, OPIC 공부를 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우리는, 대답 자체도 영어로 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런 방법을 택했다.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것을 추가했고, 이에 GPT는 이렇게 통역해주었다. 

 

 

 

 그렇다면 이게 자연스러운 말인 것일지 의문이 든다. 각자 말하는 방식이  다를 거고 이게 정말로 외국인들이 말하는 원어민스러운 대화일까? 만약 아니라면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 이런 의문점이 들 때 책에서 본 내용이 기억이 났다. GPT에게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 그 역할을 부여하게 되면 GPT는 그에 맞게 답변을 다르게 준다. 

 

 

 

 원하는 대로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점은,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우리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는 자세에서,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을 아예 바꿔서 구체적으로 질문해보면 어떨까? 

 

 

 이번에는 GPT에게 대화를 5번 하는 내용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내용을 길게 붙이지는 않겠다 하지만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크립트를 얻을 수 있었다. 

 

2. 메모 기능 인식 

 

 GPT 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은 바로, GPT가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수학문제를 찍어주면 내용을 분석해서 해답까지 알려준 다는 사실이며 이제 GPT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데이터는 노후를 위해 모아두는 배당 주식 / 갯수 / 금액 / 배당 지급  (분기/월/반기) 에 대한 정보이다. 

손으로 노트 필기를 한 내용을 GPT에게 표로 정리하고, 원하는 대로 데이터를 추가 정리 시킨 다음 데이터 시각화를 해보고자 했다. 그 결과는 어떨까? 

 

 

 

먼저 GPT에게 쉼표 기준으로 데이터를 구분 지어 표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조금 잘린 채로 캡쳐 되었으나, GPT가 해당 내용을 잘  구분해서 표로 정리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제 이 표에서 월/분기/반기 배당에 해당하는 애들을 구분하고자 한다. 월 얼마의 배당금을 받는지 계산하고 이를 표로 구분 지어서 배당금이 부족한 달을 미리 확인 한 뒤 그 달에는 절약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렇게 과연 GPT가 잘 계산할 수 있을까? 

 

 

 GPT에게 요청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분과 계산하고 싶은 방법에 대해 말로 설명을 하고 데이터를 출력해달라고 하였다.  그 결과는 이렇다. 

 

 

GPT는 각 월에 얼마의 배당금이 나오는지 구분을 해서 기입했으며, 배당금이 나오지 않는 달에 대해서는 NaN 값을 넣음으로써 표에 표시하였다. 그렇다면 월 별로 배당금이 많이 나오는 달과 그렇지 않은 달을 파악하기 위하여, 마지막에는 데이터 시각화를 요청해보자. 

 

 

 

 바로 이렇게 요청했다. 책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요청할 때, 어떤 방법으로 요청할지 모른다면 GPT 에게 너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 요청해달라고 말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을 추가해서 요청을 하니 막대 그래프를 이용한 데이터 시각화 결과를 보여주었다. 

 

 

 

  데이터로 확인해보면 3월 그리고 12월 배당금이 가장 많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해준다.  추가적인 질문으로 배당금이 안나오는 1월의 배당금을 늘리고 싶다면, 어떤 주식이 1월에 배당금을 주는지 분석도 해준다. 이 결과까지 얻고 나니 정말 GPT의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점검은 해야한다. 노트가 잘 인식 되었는지, 오타는 없는지 그리고 해당 데이터들이 정확한지 확인이 필수적이기는 하나, 원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 만으로도 이정도의 분석이 가능하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후기

 

 이렇게 까지 하다보니깐 언어 공부의 장벽이 매우 낮아졌다는 사실이 와닿았다. 이제는 영어 공부를 단어 하나하나 써가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통역이 되는 세상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점이 바로 와닿았던 테스트였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정말 어떤점을 내가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면서도, 여행에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GPT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대화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세상은 GPT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또한 무분별한 데이터들을 잘 구분하는 능력이 필수라는 생각도 들었다. Chat GPT는 모르는 내용을 마치 정답처럼 얘기할 때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데이터의 출처를 확인하거나 맞는지 점검해야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과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가이드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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