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 합병 - 현대 엠엔 소프트

 

1. 현대 엠엔소프트 합병 소식

 

현대 엠엔소프트.

자율 주행과 연관된 회사인 현대 엠엔소프트는 

4월 1일 일자로 현대 오토에버와 합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총 합병을 진행하는 회사는 3 회사이며,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토론 

이 세 회사가 합병을 결의했다. 

 

 

2. 합병 비율은? 

 

각 기업의 합병 비율은 다음과 같다.

 

1:0.96:0.12 로 책정이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에 속하는 엠엔소프트와 현대 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쳐 합병가액을 산정했다고 한다. 

 

합병은 합병 비율에 따라 현대 오토에버가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현대 엠엔소프트 주식 1주 당 현대 오토에버 주식 0.96주를 교부하게 된다. 

 

쉽게 말하자만, 현대 엠엔소프트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다면, 

현대 오토에버 주식 96주로 바뀐다는 말이다. 

 

3. 실제 거래가능 일자는? 

 

합병은 4월 1일 이뤄졌으며, 실제 거래 가능일은 4월 14일로 발표되었다. 

즉 4월 14일 부터 현대 오토에버 주식으로 교부 될 전망이다. 

 

 

4. 합병을 하는 이유는? 

 

합병을 하는 3사는 모두 현대 계열사이며, 

 

현대 오트론은 차량용 반도체로 알려진 회사이다. 

주로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이다. 

 

그리고 현대 엠엔소프트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토에버는 스마트 X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의 발전을 위해 

3사 합병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