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산업 분석] ① 배터리 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터리 report 1번
배터리 산업의 전망 그리고 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터리 산업의 전망을 얘기하기 앞서,
전기차 산업의 전망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전기차 산업의 발전이 배터리 산업의 발전으로
직결되기 때문이지요.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로 인해
많이들 친숙하실텐데요,
테슬라가 왜 갑자기 이슈가 되었는지.
왜 그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지.
배터리 리포트로 궁금증을 풀어나가봅시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1. 각 산업에 알맞는 기술력 과 기술력을 뒷받침 할
2.각국의 지원 및 인프라
3. 실질적 수익 및 실적이
받춰줘야 합니다.
전기차 시장은 이 3가지를 모두 갖춘,
그야말로 성장하기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각 산업에 알맞는 기술력
배터리의 기술력은 현재 어떤 상황일까요.
이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eport 2에서 하겠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현재 배터리 기술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가격의 하락이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재료비가 줄어드는 것이니
수익으로 연결이 되겠지요.
1번과 3번을 동시에 충족하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배터리 팩과 셀의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렇다면, 배터리 회사는 손해가 아닌가.
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전기차의 기술이 발전하고 전기차가 상용화될수록,
그만큼 배터리의 수요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로 KTB 투자 증권 분서에 따르면,
2025년 EV(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작은
1200~1600억불 수준으로
확대 될 전망이고,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다음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
전기차의 판매 대수는 날이 지날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이죠.
2.각국의 지원 및 인프라
두번째로 전기차가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환경에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규제에 관해 (탄소배출권)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탄소 배출권이란, 간략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고,
이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소 배출권이 있어야 이산화탄소 배출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배출량을 줄이거나, 탄소 배출권을 사야 합니다.
각 국은 일정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여야만 하고,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인
자동차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골치거리가 된 셈이죠.
이에 더하여 환경 규제가 엄격한 유럽의 경우,
2021년 까지 CO2 배출량을
km 당 95g으로 낮춰야하고,
2020년 까지 15~20%
그리고 2030년까지 30~40% 더
낮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연비로 환산하면, 1L 당 24km 수준이며,
2030년 기준 1L 당 34km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20km의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면,
34km는 더욱 뛰어난 기술력이 있어야
충족할 수 있는 수치임을 알 수 있죠.
실제 자동차 업계의 규제 달성 현황을 보면,
달성 불가능이 더욱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기아차도 속해 있군요.
어쨌든 이러한 문제는,
전기 자동차를 쓰면 해결 될 문제입니다.
이로써 전기 자동차를 개발 해야 하는 이유의
당위성이 증명되었습니다.
3. 실질적 수익 및 실적
마지막으로는 개발로써 얻는 수익입니다.
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연구와 개발을 하면,
이것이 수익으로 연결이 되어야만 합니다.
아까 말했듯이, 수익으로 연결이 되려면
1. 시장이 커져야 하고,
2. 사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며,
3. 전기차 지원금등 나라의 도움이 있으면 최고고,
4. 매출액뿐만 아니라 실수익이 높아야 합니다.
이 내용은 앞에 1,2번에서 자연스럽게 수익으로
연결 될 수 있는 구조이므로 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전기차 사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곧바로 배터리 사업의 발전으로
연결된다고 마무리 짓기가 민망하죠
주제가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관한 것인데.
그래서 배터리 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하나 더 들고 왔습니다.
Plus 배터리 산업이 발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터리에서 가장 가격이 많이 드는
부분은 어떤 곳일까요.
전기차 배터리를 살펴보면,
전체 비용에서 배터리 Cell 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6% 이고, 그 중 셀 관련 재료
즉,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이
차지하는 비중은
45~46% 내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 밀도의 향상이나,
양극재 조성의 변화로 원재료 비용을 절감하고,
또한 공정을 개선을 통해
대량 생산 체제에 진입하게 되면,
생산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kWh 당 배터리 가격이 인하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게 되므로,
배터리 업체의 수익은 호전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KTB 한국 투자 증권)
정리하자면..
즉, 지금까지 얘기를 정리하자면,
전기차 산업의 발전은 배터리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
전기차 산업의 시장과 수요는 커지는 추세
환경 안전 규제로 인한 전기차의 필요성 증가.
배터리 가격 인하로 인한 전기차 산업의 비용 감소.
등으로 산업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라는 분석 이었습니다.
즉 장기 투자,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배터리 관련주가
매우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투자 리포트를 읽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매수 /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
다음은 배터리에 관하여
리포트를 들고 오겠습니다.
분석 리포트는 KTB 투자증권의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