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시행 선언에 따른 한국 금리 정리.

 

 

미국 연준 테이퍼링 시행 선언하다. 

 

 

미국 테이퍼링 실현 가능성이 결국 현실화 되었다. 지금 당장 금리 인상이 있지는 않다 하더라도,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 연준에 따르면 11월 말 150억 달러 채권 매입을 줄이고, 12월 역시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 감소의 견해를 밝혔다. 

 

미국의 정책은 한국의 경제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렇기에 테이퍼링 시행 선언이 한국의 경제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간단하게, 시장 금리를 대표하는 지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지표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추가로 소비자 물가 지수와 한국 기준 금리 및 현재 시중 은행의 정책들을 조금 살펴보면서 한국 경제 흐름의 대략적인 줄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시장금리를 대표하는 지수 - 한국 3년 채권]

 

 

한국의 3년 만기 국채 금리역시 최근 급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3년 만기 채권은 주로 시장 금리를 대표하는 지표로 사용하는데, 인베스팅에서 제공하는 차트에 따르면, 3년간 가파르게 매우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소비자 물가 상승률 ]

 

지난 10월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살펴보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2%로 거의 10년만의 최고치이다. 

국가 제공하는 지표 (2015=100)

시도별	품목성질별	2021. 07	2021. 08	2021. 09	2021. 10
전국	총지수	107.61	108.29	108.83	108.97
	상품	105.72	106.79	108.16	108.21
	농축수산물	125.79	130.69	135.12	130.37
	농산물	124.02	132.39	139.11	130.10
	곡물	128.76	128.71	127.85	125.65
	채소	115.25	128.92	147.09	127.30
	과실	126.39	135.92	137.14	133.81
	기타농산물	140.12	139.04	137.27	134.72
	축산물	131.59	133.17	135.44	135.94
	수산물	120.13	119.61	120.42	119.85
	공업제품	104.65	105.04	105.10	106.05
	가공식품	108.23	108.55	108.76	109.89
	내구재	101.67	101.87	102.36	102.71
	섬유제품	104.13	104.14	104.14	104.81
	출판물	103.19	103.19	103.20	103.39
	석유류	108.24	110.07	110.07	113.10
	의약품	103.77	103.88	103.81	103.85
	화장품	98.12	98.17	98.44	99.10
	기타 공업제품	103.65	103.81	103.24	103.79
	전기 · 수도 · 가스	79.90	79.90	86.33	87.28
	서비스	109.14	109.50	109.34	109.55
	집세	105.73	105.92	106.12	106.30
	공공서비스	100.02	100.05	99.97	99.83
	개인서비스	114.40	114.96	114.66	115.03
	외식	113.78	114.15	114.66	115.10
	외식제외개인서비스	114.82	115.50	114.67	114.99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index.go.kr)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기준 금리 및 시중 금리]

 

한은 기준 금리는 현재 0.75% 이다. 

미국에서는 당장의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 하나, 테이퍼링 이후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기준 금리 역시 높아질 것 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이다. 

 

 

하기 첨부된 URL 기사에 따르면, 시중 은행의 주담대 최고 금리는 이미 5%가 넘었다고 밝혔다. 4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3.89~5.256%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 포인트 정도 상승한 셈이다. 이미 시작되고 있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은 매우 커지고 있고, 이 상황에서 더더욱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앞으로의 생활에 있어 대출에 대한 금리 부담감이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 자료

[오!머니] 주담대 6% 시대 온다… 고정금리로 갈아타야 하나 - 머니S (mt.co.kr)

[오!머니] 주담대 6% 시대 온다… 고정금리로 갈아타야 하나 - 머니S